전에는 물을 너무 자주 주어 쉽게 썩어 일주일에 한번정도만 살짝 흙이 젖을 정도만 물을 주었습니다.
꽃이 피면 3달이상은 피어있다가 하나씩 떨어지는데 다 떨어지고 나서 줄기 하얀부분 위쪽을 제거하고 그대로 기다려주면
신기하게 1년에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오는 시기에 꽃이 핍니다. 3년째 ㅋㅋ
두번째까지는 신기 하였지만, 이번만은 이유가 있을것 같아 정리 해 봅니다.
호접란은 열대아시아가 원산지인데 교배종이 계속 태어나 가장 일반적인 서양란으로 인기가 좋아요... 꽃이 이뻐요
죽은줄기의 껍질- 바크 에 붙어서 자라는 착생란이라 그런지 화원에 가면 바크를 엄청 팔죠..
햇빛이 잘 들어오는 창가에 항상 두고,물을 겨울을 빼고는 일주일에 한번정도 주면 되더라고요..
겨울이나 꽃이 피면 한달에 두번정도 주면 좋은 것 같아요
꽃이 피려고 하면, 실내 온도차가 커야 하는데 넘 추워도 안되겠죠... 최소 13도정도는 되야 할 것 같고 18도정도는 유지
하려고 하였습니다.
한마디로 물 잘 안주고 추위를 겪으면 일년에 한번은 꽃이 피는것 같은데 내년까지 잘 살까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한마디..
호접란을 키우다보면 뿌리가 공중으로 올라오는데 가급적이면 잘라버리지 마세요
광합성을 하면서 영양분을 공급 하니까요.... 많이 자라기 전에 화분안쪽으로 조금 꺾여도 밀어 넣어 주세요
이상 3년째 꽃이 핀것을 신기해 하는 어떤 초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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