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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탄천에 자라가 살아요

여진추장 2019. 8. 28. 11:21

아버지께서 병상에 계실때

떠먹는 요구르트를 먹고 싶다고

사오라고 했는데

자식입장에선 더 좋은 것을 드리고 싶어

유기농음료를 사 드렸더니

원하는걸 안 사왔다고

50년 넘게 산 아들놈이  철이 덜 들었고 胡奴子息만들기 싫다고

30년 더 산다고 하시더니

돌아 가셨다.

탄천에 자라가 자라다....

아버지가 보고 싶어 오늘 가보니

잉어가 자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