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언 나라 나바호 부족의 안내를 받아 둘러본 계곡은 97년도 라스베가스에 갔을 때는 존재를 몰랐던 곳임.
윈도우 바탕화면으로 알려진 이곳을 언제간은 방문 하리라 했는데 결국 방문 하였다.
사진은 역시 태양빛이 주연을 해야 멋진 사진을 담을 수 있지 우리같은 일반 여행객들을 상대하는 태양신은
너무 싸서 안된다. ㅋㅋㅋ
여긴 미국안의 나바호 국가 이므로 인터넷이고 뭐고 먹통이다.
애리조나와 유타 주의 경계선에 위치하고 이 주변에서 가장 가까운 큰 도시는 "PAGE"인데 그냥 시골동네 수준
처음 발견을 나바호 부족의 추장 딸이 사슴과의 "영양"을 찾다가 발견된 곳이라 이름을 엔델로프라고 지었다고 함.
상기 사진은 UPPER 엔델로프캐니언이다.
여기는 언제든 홍수가 나면 콜로라도 강의 물벼락이 몰아쳐 올 수 있어 인명사고도 난다.
아름다움을 간직한 곳은 독이 도사리고 있음을 여기서도 볼 수 있다.
적당히 이쁘고 즐겁고 기대하고 용서하고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한번 생각 해본다.
코로나로 5월에 방문 한 줄 오해 하겠지만 2월초에 방문 한것임. 이제야 시간이 나서 글을 작성함.